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비싼 만큼 효과 보려면? 올바른 사용법과 노즐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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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헤어드라이어로는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차원이 다른 경험! 바로 다이슨 슈퍼소닉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이 첨단 헤어드라이어를 단순히 비싼 제품 정도로만 여기고 있다면 그 진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빠른 건조 속도, 열 손상 최소화, 다양한 노즐을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다이슨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려면 올바른 사용법과 최적의 세팅법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오늘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를 제대로 사용하는 법과 각 노즐의 숨겨진 기능들 그리고 완벽한 스타일링을 위한 실전 팁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1.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소개

드라이기 하나로 정말 이렇게 머릿결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처음 다이슨 슈퍼소닉을 사용했을 때의 놀라움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물론 무려 50만원이 넘는 가격표를 보고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왜 진작 바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다이슨 슈퍼소닉은 그저 ‘비싼 드라이기’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매일 아침 헤어 스타일링에 쏟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 보세요. 그 소중한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오히려 머릿결은 더 건강해진다면 어떨까요?

일반 드라이어와의 주요 차이점

일반 드라이기와 슈퍼소닉의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바로 모터의 위치입니다.

손잡이 쪽에 모터가 있어서 처음에는 약간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만 사용해 보면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을 바로 체감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긴 머리를 말릴 때도 팔이 저리지 않아 꽤 만족스럽습니다.

건조 속도 또한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일반 드라이기로 10분 걸리던 건조 시간이 5분 이내로 줄어드니 매일 아침 분주한 출근 시간에 여유가 생깁니다. 그것도 모발이 덜 손상되면서 말이죠.

또한 소음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드라이기는 ‘웅~’ 하는 소음이 나지만 슈퍼소닉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소리를 내어 아침 일찍이나 늦은 밤에도 가족들을 깨울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핵심적인 차별점

다이슨 슈퍼소닉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일반 드라이기처럼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카락을 강제로 말리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공기 흐름으로 모발을 부드럽게 건조시키는 점입니다.

디지털 모터 V9이 분당 11만 회 회전하며 공기를 빠르게 배출해 모발을 빠르게 말리지만 과도한 열 손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머리를 말리다 보면 드라이기가 갑자기 뜨거워져서 머리카락이 타는 냄새가 나거나 두피가 화끈거렸던 경험이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슈퍼소닉은 초당 40회 온도를 체크하는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 덕분에 드라이기 사용 중 과열로 인해 머리카락이 타거나 두피가 뜨거워지는 일이 없습니다.

손으로 드라이기 표면을 만져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주요 기능 요약

  • 빠른 건조 속도: 긴 머리도 단 몇 분 만에 완벽하게 건조됩니다.
  • 열 손상 최소화: 염색이나 펌 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스타일링 가능: 여러 가지 노즐을 활용하면 원하는 스타일을 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손목 부담 감소: 균형 잡힌 디자인 덕분에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2. 다이슨 슈퍼소닉 기본 사용법

다이슨 슈퍼소닉의 진정한 가치는 사용자가 올바르게 사용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강력한 드라이기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보통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 설명서를 대충 훑어보고 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몇 가지 기본적인 사용법만 익혀두어도 그 효과는 배가됩니다.

버튼 및 설정 이해하기

다이슨 슈퍼소닉 버튼 가이드
다이슨 슈퍼소닉 버튼 가이드

다이슨 슈퍼소닉의 버튼 배치는 아주 직관적이지만 각 기능을 완벽하게 이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조절 버튼

슈퍼소닉에는 4단계의 온도 설정이 있습니다.

온도 설정LED 색상설명
100°C빨간색빠른 건조와 스타일링에 적합
80°C분홍색일반적인 건조에 이상적인 온도
60°C주황색민감한 두피나 손상된 모발에 권장
28°C흰색콜드 샷(찬바람)으로 스타일 고정

처음 사용할 때는 LED 색상이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금방 익숙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80°C(분홍색 LED)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설정입니다. 모발 손상 없이 적당한 건조 속도를 제공하거든요.

풍속 조절 버튼

3단계의 풍속 설정이 있습니다.

풍속 설정LED 표시설명
강한 바람LED 3개젖은 머리를 빠르게 건조할 때 사용
중간 바람LED 2개일반적인 스타일링에 이상적
약한 바람LED 1개정교한 스타일링이나 얇은 모발에 적합

풍속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젖은 머리를 건조할 때는 강한 바람으로 시작하고 스타일링을 할 때는 중간이나 약한 바람으로 전환하면 효과적입니다.

콜드 샷 버튼

콜드 샷은 스타일링의 마무리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8°C의 차가운 바람으로 큐티클을 닫아주고 스타일을 고정시켜 주죠.

다른 드라이기와 달리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을 필요 없이 한 번 누르면 온도가 28°C로 설정되어 유지됩니다.

마무리 단계에서 20-30초 정도 콜드 샷을 사용하면 스타일이 더 오래 유지되고 광택도 살아납니다. 특히 이 기능을 빼먹는 분들이 많은데 콜드 샷이 스타일링 지속력에 정말 큰 차이를 만듭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노즐 교체 방법

다이슨 슈퍼소닉의 가장 편리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마그네틱 노즐 시스템입니다. 노즐 교체가 정말 직관적이고 편리합니다.

노즐 분리하기

현재 부착된 노즐을 살짝만 당겨도 쉽게 분리됩니다. 드라이기를 오래 사용해서 노즐이 뜨거워진 상태에서도 손가락이 데지 않고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노즐 부착하기

원하는 노즐을 드라이기 헤드 앞부분에 가까이 대면 자석의 힘으로 ‘딸깍’ 소리와 함께 부착됩니다. 정확한 위치를 찾을 필요 없이 대략적으로만 맞춰도 알아서 정확히 부착됩니다.

노즐 교체 팁

  • 노즐의 가장자리를 잡고 살짝 비틀면서 당기면 더 쉽게 분리됩니다.
  • 노즐을 교체할 때는 드라이기의 전원을 잠시 끄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 한 번의 드라이 세션에서도 여러 노즐을 번갈아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헤어 타입별 최적 설정 가이드

헤어 타입온도 설정풍속 설정추천 노즐스타일링 팁
가는 모발 / 손상된 모발60°C (주황색 LED)약하거나 중간 세기젠틀 드라이 노즐,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높은 온도와 강한 바람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
일반 모발80°C (분홍색 LED)중간 세기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플라이어웨이 스무더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설정
두꺼운 모발80-100°C (분홍색 또는 빨간색 LED)강한 바람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와이드 톳스 콤두피에 너무 가까이 대지 않도록 주의
컬이 있는 모발60-80°C (주황색 또는 분홍색 LED)중간 또는 약한 바람디퓨저컬을 유지하려면 완전히 말리지 않고 약간 촉촉하게 유지

이러한 설정은 출발점일 뿐 자신의 모발 상태와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조정해 보세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조합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효율적인 건조 기술과 팁

다이슨 슈퍼소닉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실용적인 팁을 소개합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건조하기

모발의 큐티클은 모발 뿌리에서 끝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위에서 아래로 드라이해야 큐티클이 매끄럽게 누워 윤기가 생깁니다. 반대 방향으로 드라이하면 큐티클이 들뜨고 푸석해 보입니다.

섹션 나누기

머리를 여러 섹션으로 나누면 더 효율적으로 건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꺼운 모발은 상단, 중간, 하단으로 나누어 작업하세요. 클립으로 고정하면 더 편리합니다.

적절한 거리 유지하기

드라이기를 모발에서 약 15 – 20cm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너무 가까우면 과열될 수 있고 너무 멀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뿌리부터 건조하기

항상 뿌리부터 먼저 건조한 후 모발 끝부분으로 이동하세요. 뿌리가 젖어있으면 아무리 끝을 스타일링해도 이내 스타일이 무너집니다.

건조 순서 최적화

효율적인 건조 순서는 뒷머리 → 옆머리 → 앞머리/정수리 순입니다.

가장 두꺼운 부분(보통 뒷머리)부터 시작하여 스타일링이 중요한 앞머리를 마지막에 작업하세요.

콜드 샷 적극 활용하기

각 섹션을 건조한 후 바로 콜드 샷으로 마무리하면 스타일이 더 오래 유지됩니다.

특히 볼륨감이 필요한 부분은 원하는 형태로 모발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콜드 샷을 사용하세요.

드라이 전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하기

열 보호 스프레이는 필수입니다. 또한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볼륨 무스, 스트레이트닝 크림, 컬 크림 등을 드라이 전에 발라두면 효과가 훨씬 좋아집니다.

3. 다이슨 슈퍼소닉 5가지 노즐 사용 가이드

다이슨 슈퍼소닉 노즐 가이드
다이슨 슈퍼소닉 노즐 가이드

다이슨 슈퍼소닉의 진정한 매력은 다양한 노즐을 적절히 활용할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처음에는 여러 개의 노즐을 보고 ‘이걸 다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었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각 노즐이 완전히 다른 스타일링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머리를 말리는 용도를 넘어 전문가 수준의 스타일링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플라이어웨이 스무더는 다이슨 슈퍼소닉의 노즐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처음 보면 ‘이게 뭐지?’ 싶은 디자인이지만 사용해 보면 그 효과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주요 특징

‘코안다 효과’라는 공기역학 원리를 활용하여 모발을 정돈하는 방식입니다.

머리카락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띄워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잔머리와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세요

매끈한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원하실 때 효과적입니다.

특히 습한 날씨로 인해 머리카락이 부스스해졌을 때 정리하는 데 유용하며 앞머리나 정수리 부분의 잔머리가 신경 쓰이실 때 사용하시면 더욱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활용 방법

사용 전에 머리를 약 80% 정도 건조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 세기의 바람과 80°C 정도의 온도로 설정하는 것이 적당하며 모발 표면에서 1 ~ 2cm 정도 띄운 상태로 정수리부터 모발 끝까지 천천히 이동시키면서 사용하시면 효과적입니다.

특히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의 잔머리를 정리하는 데 집중하시면 더욱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고데기로도 잘 정돈되지 않던 잔머리들이 마법처럼 정리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날이나 비 오는 날 또는 머리가 부스스 해지기 쉬운 환경에서 이 노즐의 진가가 더욱 발휘됩니다.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노즐입니다.

얇고 넓은 디자인으로 바람을 집중시켜 정밀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주요 특징

공기를 넓고 얇게 집중시키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어 보다 정교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또한 노즐을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어 원하는 각도로 바람 방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살롱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테크닉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럴 때 사용하세요

뿌리 볼륨을 살리고 싶을 때 활용하시면 효과적입니다.

브러시를 사용한 블로우 드라이를 할 때 특히 유용하며 특정 부분에 집중적으로 스타일링이 필요할 때 더욱 정교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활용 방법

둥근 브러시나 일자 브러시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노즐은 모발과 평행하게 유지하며 모발 방향을 따라 이동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러시를 이용해 모발에 텐션을 주면서 바람을 집중적으로 쐬어주면 더욱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뿌리 볼륨을 원하실 경우 브러시를 들어 올리면서 바람을 집중적으로 쐬어주시면 더욱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노즐은 특히 ‘살롱에서 받은 듯한’ 전문적인 스타일링을 원할 때 가장 활용도가 높습니다.

볼륨감 있는 스타일이나 부드러운 웨이브를 원할 때 브러시와 함께 사용하면 정말 효과적입니다.

디퓨저

디퓨저는 컬이 있는 머리를 가진 분들에게는 필수 노즐입니다.

곱슬거리는 자연 웨이브부터 뚜렷한 컬까지 다양한 컬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특징

일반 디퓨저보다 더 길고 넓은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어 모발 전체에 바람이 고르게 분산됩니다.

이를 통해 컬이 뭉치지 않도록 도와주며 컬의 윤곽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건조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세요

자연스러운 컬이나 웨이브를 살리고 싶을 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부스스함 없이 컬을 정돈하고 싶을 때나 젖은 상태에서 컬을 보다 선명하게 만들고 싶을 때에도 유용합니다.

활용 방법

먼저, 머리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컬을 위한 스타일링 제품을 발라줍니다.

디퓨저 사용 시에는 낮은 온도(60°C)와 중간 정도의 바람 세기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디퓨저를 두피 가까이 대고 컬을 디퓨저 위에 올려놓습니다.

디퓨저를 원형으로 조금씩 움직이며 건조하면 컬이 보다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컬을 손으로 가볍게 쥐었다 놓으며 형태를 잡아주면 보다 탄력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자연 웨이브나 컬이 있는 머리를 가진 분들은 디퓨저를 사용한 후 “이렇게 자연스러운 컬을 얻을 수 있구나!”라는 감탄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일반 드라이기의 디퓨저와는 확실히 다른 결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젠틀 드라이 노즐

젠틀 드라이 노즐은 다이슨 슈퍼소닉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나중에 추가된 노즐인데 처음 사용했을 때 ‘왜 이걸 진작 만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용합니다.

특히 민감한 두피를 가진 분들이나 모발이 얇고 손상되기 쉬운 경우에 정말 구세주 같은 노즐입니다.

주요 특징

바람을 분산시켜 더욱 부드럽고 시원한 바람을 생성하는 디자인으로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열에 민감한 모발에도 적합하여 저온으로도 효과적인 건조가 가능합니다.

이럴 때 사용하세요

두피가 민감하거나 쉽게 자극을 받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모발이 얇고 가벼운 경우에도 적합하며 염색이나 펌을 한 직후 첫 드라이를 할 때에도 추천됩니다.

또한 어린이의 머리를 말릴 때도 부드러운 바람으로 편안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활용 방법

먼저, 낮은 온도(60°C)와 중간 세기의 바람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할 때는 두피로부터 약 10 ~ 15cm 정도 거리를 유지하며 건조해야 합니다. 원을 그리듯 천천히 움직이며 전체적으로 건조하면 더욱 균형 잡힌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뿌리부터 충분히 말린 후 모발의 중간 부분과 끝부분을 순서대로 건조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화학 시술 직후나 두피가 예민할 때 이 노즐은 정말 도움이 됩니다. 두피가 간지럽거나 따가웠던 분들도 이 노즐을 사용하면 훨씬 편안하게 머리를 말릴 수 있어요.

와이드 톳스 콤

와이드 톳스 콤(넓은 빗살 빗)은 다이슨 슈퍼소닉의 노즐 중에서도 특히 곱슬머리나 두꺼운 모발을 가진 분들을 위한 특별한 노즐입니다.

머리를 빗으면서 동시에 말릴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모발의 엉킴도 최소화됩니다.

주요 특징

넓게 배치된 빗살 구조로 엉킨 모발을 부드럽게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빗으면서 동시에 건조가 가능한 2-in-1 디자인으로 특히 아프리칸 헤어, 강한 컬, 두꺼운 모발을 위해 특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세요

곱슬거리거나 두꺼운 모발을 가진 경우 효과적이며 모발이 쉽게 엉키는 경우에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뿌리 볼륨을 살리고 싶을 때나 드라이 시간을 줄이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활용 방법

먼저, 모발을 손으로 가볍게 풀어준 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중간 온도(80°C)와 중간 세기의 바람으로 설정한 후 모발 끝부터 시작해 점차 뿌리 방향으로 이동하며 빗어줍니다.

드라이할 때는 아래에서 위로 빗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더욱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원한다면 콤을 이용해 모발을 약간 당기면서 S자 모양으로 움직이며 건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아침 시간이 부족할 때 빗질과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정말 유용합니다.

4. 다이슨 슈퍼소닉으로 연출하는 인기 헤어스타일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슈퍼소닉

다이슨 슈퍼소닉의 진정한 가치는 손쉽게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마치 미용실에서 정성스럽게 손질 받은 듯한 스타일을 고데기나 복잡한 도구 없이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죠.

여러 스타일을 시도해 본 끝에 특히 다음 세 가지 스타일은 슈퍼소닉만으로도 놀라울 만큼 완성도가 높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매끈한 스트레이트 스타일

매끈한 스트레이트 스타일
매끈한 스트레이트 스타일

글래머러스한 매끈함이 필요할 때 슈퍼소닉으로 고데기 못지않은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열 손상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준비물:

  • 다이슨 슈퍼소닉
  •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노즐 – 열 보호 스프레이
  • 넓은 브러시
  • 스트레이트 스타일링 세럼 (선택사항) 단계별 스타일링 방법

기본 건조 단계

타월을 이용해 머리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열 보호 스프레이를 뿌려줍니다.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를 부착한 뒤 온도를 80°C로 설정하고 바람 세기는 중간으로 맞춥니다.

머리를 앞으로 숙여 뿌리부터 중간 부분까지 대략적으로 건조하며 볼륨을 살려줍니다.

이후 넓은 브러시를 이용해 모발을 잡고 아래 방향으로 당기면서 전체적인 머리의 흐름을 정돈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완전히 말리기보다는 약 90% 정도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끈한 마무리 단계

잔머리와 부스스한 머리를 정리하기 위해 플라이어웨이 스무더로 노즐을 교체합니다.

앞머리, 정수리, 뒷머리 등 머리를 섹션별로 나누어 스타일링을 진행하며 노즐을 모발에서 약 1 ~ 2cm 정도 띄운 상태로 정수리부터 끝부분까지 천천히 내려가며 정리합니다.

특히 잔머리가 신경 쓰이는 부위는 여러 번 반복해 부드럽게 눌러줍니다.

마지막으로 콜드 샷(28°C)을 활용해 스타일을 고정하면 더욱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완성도를 높이는 팁

모발이 약간 촉촉한 상태에서 플라이어웨이 스무더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잔머리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마른 상태보다는 약간의 수분이 남아 있을 때가 스타일링이 더 잘됩니다.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더욱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세럼이나 오일을 소량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 표면을 부드럽게 정리해 주면서 윤기를 더해줍니다.

습도가 높은 날에는 스타일이 쉽게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마무리 단계에서 가볍게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스타일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모발 타입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한데 얇은 모발의 경우 60°C, 두꺼운 모발이라면 80°C로 설정하면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 플라이어웨이 스무더를 사용할 때 “이게 과연 될까?” 했는데 정말 고데기를 사용한 것처럼 매끈하게 정돈되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습한 날씨에 부스스해지는 잔머리들이 놀랍도록 잘 정돈됩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

자연스러운 웨이브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 중 하나인데 슈퍼소닉을 활용하면 매일 아침 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웨이브 펌이 약해져 갈 때 이 방법으로 살려내면 정말 효과적입니다.

준비물:

  • 다이슨 슈퍼소닉
  • 디퓨저 노즐
  • 웨이브 강화용 무스나 스프레이
  • 헤어 오일 (마무리용, 선택사항)

준비 단계

샴푸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큐티클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웨이브를 더욱 풍성하고 탄력 있게 만들고 싶다면 웨이브 강화용 무스나 스프레이를 모발 전체에 골고루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손가락을 사용해 모발을 가볍게 주무르며 웨이브의 기본적인 형태를 잡아줍니다.

디퓨저 사용 단계

디퓨저를 드라이기에 부착한 후 60°C의 중간 또는 약한 바람으로 설정합니다.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모발을 디퓨저 위에 올려놓으면 자연스러운 컬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때 두피 가까이에서 시작하여 모발 전체가 디퓨저에 닿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퓨저를 원을 그리듯 천천히 움직이며 컬을 더욱 살려줍니다. 반대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작업한 후 머리를 앞으로 숙여 뒷부분까지 꼼꼼하게 건조해 주세요.

마무리 단계

웨이브는 너무 완전히 말리면 부스스해질 수 있으므로 70-80% 정도 건조된 상태에서 멈추고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손으로 모발을 가볍게 주무르며 웨이브를 강조해 주세요. 마무리로 콜드 샷을 사용하면 웨이브가 더욱 고정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발이 완전히 마른 후 모발 끝에만 헤어 오일을 소량 발라주면 컬이 더욱 윤기 있고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오래 유지하기 위한 팁

잠들기 전 모발이 약간 촉촉한 상태에서 느슨하게 땋고 자면 다음 날 더욱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웨이브가 연출됩니다.

또 소량의 바다 소금 스프레이를 뿌리면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살릴 수 있습니다.

컬 크림이나 웨이브 강화 제품은 머리카락이 젖어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스타일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완성된 후 손으로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디퓨저 사용이 어색할 수 있지만 몇 번 연습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특히 디퓨저를 사용할 때 머리를 여러 방향으로 기울이며 작업하면 더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형성됩니다.

볼륨감 있는 스타일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

가볍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은 어떤 헤어스타일에서도 기본이 되는 요소입니다.

특히 모발이 얇거나 쉽게 가라앉는 분들에게는 다이슨 슈퍼소닉을 활용한 볼륨 스타일링이 그야말로 필수적인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준비물:

  • 다이슨 슈퍼소닉
  •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 와이드 톳스 콤 노즐 – 볼륨 강화 무스나 스프레이
  • 둥근 브러시
  • 헤어스프레이 (선택사항)

준비 단계

샴푸 후에는 볼륨을 강화할 수 있는 무스나 스프레이를 뿌리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세요.

제품이 모발 전체에 골고루 퍼지도록 가볍게 마사지한 후 머리를 전체적으로 빗어 엉킴을 제거해 줍니다.

뿌리 볼륨 만들기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를 드라이기에 부착한 후 80°C의 중간 세기로 설정합니다.

모발을 섹션별로 나누어 작업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볼륨을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정수리와 앞머리 부분이 중요합니다.

둥근 브러시에 모발을 감고 뿌리 부분에서 위로 들어 올린 후 브러시를 뿌리 쪽으로 향하게 하면서 바람을 집중적으로 쐬어 주세요.

각 섹션이 충분히 말려지면 마지막에 콜드 샷을 사용해 볼륨을 고정합니다.

전체 볼륨 완성하기

와이드 톳스 콤으로 노즐을 교체한 후 머리를 앞으로 숙여 뿌리부터 콤을 넣고 위로 들어 올리면서 건조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뿌리 부분이 자연스럽게 들리며 볼륨이 더욱 살아납니다.

다시 머리를 정상 위치로 돌리고 손으로 자연스럽게 정리한 후 필요하다면 가볍게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볼륨을 더욱 오래 유지해 주세요.

지속력을 높이는 팁

볼륨감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드라이 전 뿌리 부분에 드라이 파우더나 볼륨 스프레이를 사용해 보세요.

또한 정수리 부분을 역방향으로 빗으며 말리면 더욱 풍성한 볼륨이 연출됩니다. 스타일이 완성된 후에는 가볍게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고정하면 하루 종일 볼륨이 유지됩니다.

추가적인 볼륨이 필요하다면 모발이 완전히 건조된 후 뿌리 부분에 드라이 샴푸를 소량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뿌리 볼륨을 살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원하는 형태를 잡아주는 것입니다.

약 80% 정도 건조된 상태에서 뿌리를 들어 올려주며 스타일링하면 볼륨이 훨씬 오래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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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는 헤어 스타일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기기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그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없죠.

노즐을 상황에 맞게 교체하고 풍속과 온도를 섬세하게 조절하며 스타일링 후에는 콜드 샷으로 마무리하는 작은 습관만으로도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이제부터 다이슨 슈퍼소닉을 진정한 ‘스타일링 파트너’로 만들어보세요. 매일 아침 미용실에서 스타일링 받은 듯한 완벽한 머릿결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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